시민 누구나 건강한, 평생 건강 도시 영천 만들기
경북 영천시는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주미건강 기여 등을 위해 지역맞춤형 제8기 영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령인구의 증가와 치매유병률 상승 등 지역여건과 주민요구도 등을 반영해 ‘시민 누구나 건강한, 평생 건강 도시 영천’을 목표로 삼았다.
주요 목표로는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필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예방 중심 건강증진 체계 구축 △지역자원을 활용한 건강안전망 확보의 3개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10개의 추진과제별 38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또한 추진전략별 11개의 성과지표로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재가 암환자 등록관리 인원, AED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어르신 폐렴구균예방접종률, 걷기실천율, 혈압수치인지율, 지역사회 사례관리 및 상담(건), 비만 유병률, 치매 선별검진율, 임산부 등록률, 장애인보건관리율을 설정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4년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우리 시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또한 전 연령에 걸친 생애주기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