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제작진, 학폭 의혹 김현재 하차 발표
"단시간 종결될 수 있는 사안 아냐"
'피크타임' 출연 중인 김현재가 학교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하차한다.
13일 JTBC '피크타임'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현재의 하차를 발표했다. 앞서 제작진은 학폭 의혹에 대한 사실 확인 중이라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제작진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 제작진은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팀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희망으로 도전하는 모든 팀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저희 제작진 역시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현재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A씨의 주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끝내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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