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여성 가수 중 첫 주 판매량 최고치
걸그룹 트와이스의 미니 12집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트와이스의 '레디 투 비'(READY TO BE)가 '빌보드 200' 2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발매 첫 주만 15만3,000장 상당을 판매하면서 국내 여성 가수 중 가장 높은 첫 주 판매량이라는 기록도 새로 썼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까지 더해 순위를 정한다. 현재 '빌보드 200'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는 '블랙핑크'가 지난해 정규 2집 '본 핑크'로 세운 1위다.
트와이스는 내달 15,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을 시작으로 호주·일본·북미 14개 도시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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