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 SNS 통해 결혼 발표
8년 연애한 가수 세븐과 오는 5월 화촉 밝혀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오는 5월 부부가 된다.
20일 이다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세븐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먼저 이다해는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말해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그러면서 이다해는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저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다.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 세븐 역시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다해는 2002년 데뷔 이후, '왕꽃 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까지 출연하며 입지를 쌓았다. 가수 세븐과는 2016년부터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해 1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해 굳건한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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