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성 선제적으로 극대화"
GS칼텍스가 정유업계 최초로 애플의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를 도입했다.
GS칼텍스는 전국 2,0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애플페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고객 중 현대카드와 아이폰을 보유한 이용자는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 애플페이를 통해 주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셀프주유소에서 고객이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꽂아두고 출발해 카드를 분실할 가능성도 줄어든 셈이다.
정유사 중 가장 먼저 애플페이를 도입한 GS칼텍스는 앞서 삼성페이는 물론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페이코, 제로페이 등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도 애플페이까지 선제적으로 도입, 주유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GS칼텍스 설명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고, 주유 공간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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