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장소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
SNS 통해 전한 임신 소식
장미인애가 결혼식을 올린다. 장미인애 SNS
장미인애가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소속사 베스컴퍼니 측 관계자는 본지에 "장미인애가 다음 달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을 알렸다. 그는 SNS 스토리에 "별똥이와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배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베스컴퍼니 측 관계자는 당시 "장미인애가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1년 넘게 만나왔다"고 설명했다.
장미인애의 출산 소식은 지난해 10월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아기 사진과 함께 "아빠, 엄마가 됐어요. 사랑한다"라는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에도 장미인애는 2세를 향한 애정을 듬뿍 담은 게시물들을 올리며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출산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미인애는 결혼식을 통해 다시 한번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받게 됐다. 가정을 꾸리고 인생 제2막을 시작한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논스톱4'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소울메이트' '크라임 시즌2' 'TV소설 복희 누나' '보고싶다', 영화 '청춘만화' '90분'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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