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클릭 자치현장] 의령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40억 규모

알림

[클릭 자치현장] 의령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40억 규모

입력
2023.03.27 16:05
0 0

의령읍 오감마을·화정면 덕교마을 선정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의령읍 오감마을 전경. 의령군 제공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의령읍 오감마을 전경.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청 대상지 2곳 모두 선정돼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봉수면 방계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사업대상지인 의령읍 오감마을, 화정면 덕교마을은 그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의령읍 오감마을 19억 원', '화정면 덕교마을 21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빈집 철거, 보행환경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위험하면 보강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도 취약한 마을을 지속 발굴하고 농촌지역 주거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 더불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골고루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