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팅하우스와 댄서 노제가 갈등을 원만히 해결했다.
스타팅하우스 측은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노제와의 갈등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아티스트는 당사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함과 함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제와 대화의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했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는 게 스타팅하우스 측의 설명이다.
스타팅하우스는 이번 일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노제와 스타팅하우스의 정산금을 둘러싼 갈등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스타팅하우스 측 관계자는 본지에 "노제에게 정산급을 다 지급했다. 작년 상반기 수익 분배에 대한 협의 과정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이슈(갑질 논란)가 있었고 정산금을 다시 분배한 후 아티스트에 대한 정산을 다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노제는 댄스 크루 웨이비의 리더다. 그는 2021년 방영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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