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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5·18 묘역서 무릎

입력
2023.04.0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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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31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이 입고 있던 코트를 벗어 고인의 묘비를 닦고 있다. 전우원씨는 전두환 일가로는 처음으로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하고 유가족을 찾아 사죄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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