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최근 전동화를 기점으로 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차량, ‘뉴 클래스(Neue Klasse)’를 선보이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뉴 클래스에 새롭게 적용될 다채로운 기술, 그리고 새로운 변화 등을 간헐적으로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BMW는 최근 파노라믹 비전(BMW Panoramic Vision)으로 불리는 새로운 기술 요소를 공개했다.파노라믹 비전은 기존의 HUD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으로 대시보드 앞부분에 긴 디스플레이 패널을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HUD 보다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보다 넓은 영역에 제시해 운전자의 주행 등을 돕는다. 더불어 다채로운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계기판을 대체, 실내 공간을 더욱 넓게 구현할 수 있어 ‘공간 여유’를 강조함에도 힘을 더한다.
투명한 유리에 투사되는 HUD 대비 더욱 우수한 시인성을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높은 만족감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BMW는 운전자가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다섯 개의 그래픽 모드를 제공해 선택지를 넓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로라믹 비전은 물론이고, 뉴 클래스의 다채로운 기능들은 올해 열릴 IAA 모빌리티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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