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인 줄"...오지헌, 미모의 아내 전격 공개 ('모내기클럽')

코미디언 오지헌이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아내를 전격 공개했다. MBN 제공

코미디언 오지헌이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아내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모내기클럽' 10회에서는 오승훈 오지헌 이진성 심권호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폭소를 유발하는 탈모 에피소드를 전한다.

지난 방송에 출연해 거침없는 탈모 토크와 모내기 품위유지비까지 받아 가는 활약을 펼쳤던 오지헌이 이날 탈모 극복을 위한 일상을 공개하며 웃음을 예고했다.

오지헌의 아내가 영상에 등장하자 박명수는 "고소영씨인 줄 알았다"며 아내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오지헌은 "예쁘다"라며 팔불출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지헌은 지난 2008년 아내 박상미 씨와 결혼한 이후 현재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명수도 놀란 오지헌의 아내의 비주얼은 과연 어땠는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진성은 과거에 키우던 애완동물로 인해 탈모가 빨리 온 것 같다며 독특한 탈모 원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김민수는 훈훈한 외모의 아들을 공개하며 친구 같은 아들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산다. 그는 평소 알지 못했던 아들의 속마음을 듣고는 눈시울을 붉혀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스타들의 다양한 '탈모' 이야기부터 가족들의 허심탄회한 사연까지 공개될 '모내기클럽'은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MBN에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