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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야구 점퍼에 바이든 선물한 모자·선글라스 쓰고 워싱턴 산책한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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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야구 점퍼에 바이든 선물한 모자·선글라스 쓰고 워싱턴 산책한 尹

입력
2023.04.26 06:30
수정
2023.04.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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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일대를 산책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해 방한 당시 선물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를 입고 산책했다. 대통령실 제공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일대를 산책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해 방한 당시 선물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를 입고 산책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아침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야구 점퍼 차림으로 워싱턴DC 숙소 '블레어 하우스' 주변을 산책하는 사진을 대통령실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 대통령은 야구 점퍼 외에도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선물한 모자 및 선글라스도 착용하고 있었다. 또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당시 신었던 국내 브랜드 운동화를 착용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백악관 인근 블레어 하우스에서 1박을 한 뒤 아침 일찍 국빈 방문 이틀째 일정을 구상하며 숙소 주변을 산책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주변엔 김용현 경호처장 등 경호 인력도 배치됐다.

워싱턴=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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