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릉 산불피해 복구 10억 기부
‘희망나눔 1천억클럽’ 가입
보호시설퇴소 청년 자립 돕고 발달장애인 작가들 창작 지원
롯데는 사회구성원의 마음에 닿아 공감을 만든다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따뜻한 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롯데는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된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유통군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롯데는 1999년부터 2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기부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말 70억 원을 기탁하며 누적 기준 총 1,048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희망나눔캠페인 1천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 등에 쓰인다.
롯데는 2016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을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월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이하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연합생활관은 주거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만든 롯데장학재단 최초의 민간 위탁형 기숙사다. 총 69실(2인 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다. 연합생활관은 6호선 망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롯데장학재단은 4년제 기준 정규과정 6학기 이상 수료자, 6년제 기준 10학기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생 장학생 5기’ 1,000명을 모집한다. 오는 5월 3일에 장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되고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등이 제공된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3월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총 10개월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엘-아띠(L-ARTTI)’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연계해 만 18세에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110명 대비 약 2배 확대한 2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진로 설계 컨설팅, 전문 심리상담 제공과 더불어 임직원 멘토링, 자립준비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 활동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돕는다. 연말에는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지난 14일 소외계층• 결식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희망 ON’ 기금 3,000만원을 중랑구청에 전달했다. 지난해 시작한 희망ON 프로젝트는 롯데GRS의 자사앱 ‘롯데잇츠’ 주문 건수 바탕 결식 아동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지자체를 통해 전달하는 고객 동참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롯데월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 리유저블 쇼핑백 상품을 제작했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의 전율 작가가 참여했다.
롯데월드는 지난 2022년 서울스카이에서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 1회 렁트멍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던 만큼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 강동구 소재 암사재활원 장애인들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망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으로 초청하는 ‘드림티켓’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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