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인사·불국사 등 조계종 65개 무료 관람 사찰 확정
알림

해인사·불국사 등 조계종 65개 무료 관람 사찰 확정

입력
2023.05.01 15:06
수정
2023.05.01 15:25
22면
0 0

보문사·보리암 등 시도문화재 보유 5개 사찰은 징수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해인사 법보전 입구. 연합뉴스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해인사 법보전 입구. 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재청이 1일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관람료 면제 사찰 65개소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들 사찰에서는 4일부터 문화재 관람료가 면제된다.

관람료 면제 사찰은 해인사, 법주사, 통도사, 불국사, 석굴암, 화엄사, 백양사, 송광사, 선운사, 내장사, 범어사, 동화사, 수덕사, 월정사, 운주사, 전등사, 용주사, 백담사 등 주요 사찰들이다. 기타 면제 대상사찰 명단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 면제는 국가지정문화재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정부나 지자체가 해당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문화재보호법이 4일 시행되는 것이 계기가 됐다. 다만 보문사, 고란사, 보리암, 백련사, 희방사 등 시·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한 5개 사찰은 관람료 징수가 계속 이뤄진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문화재청과 대한불교조계종의 불교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캠페인 및 온전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문화재청과 대한불교조계종의 불교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캠페인 및 온전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 밖에도 이날 문화재청과 조계종은 '불교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민들이 불교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각종 정책을 공동으로 수립·실행하기로 했다.

이근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