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 도전한 윤은혜·히카루·고은아·기안84
후드티부터 운동화까지 다양한 아이템
리폼은 질리거나 유행이 지난 패션 아이템을 새 물건처럼 만들어 준다. 자신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타들 또한 리폼에 도전해 자신의 개성을 담은 옷, 운동화, 가방 등을 얻었다.
배우 윤은혜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후드티를 리폼했다. 그는 긴 후드티를 잘라내 크롭 기장으로 만들었다. 이어 티셔츠 앞부분에 구멍을 내 스카프를 엮었으며 소매 부분에 손가락용 구멍을 뚫었다. 윤은혜가 순식간에 새로운 옷을 완성한 모습을 본 출연진은 놀라움을 내비쳤다.
그룹 케플러 멤버 히카루 또한 옷을 리폼했다. 그는 케플러의 공식 SNS에 "이 옷 아침에 제가 어깨 리폼 했어요. 어때요? 생각보다 괜찮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히카루는 어깨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리폼으로 힙한 느낌을 더한 옷은 히카루의 시크한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배우 고은아는 운동화에 개성을 담았다. 그는 운동화에 꽃 장식을 달았다. 심플한 운동화와 어우러진 알록달록한 꽃 장식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은아는 자신의 SNS에 "내 취향대로 꾸며보았다. 꽃 운동화. 뿌듯뿌듯"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리폼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웹툰 작가 기안84는 더스트백을 활용해 새로운 가방을 만들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속 그는 "예전에 태양씨가 옷을 선물해 주셨는데 더스트백을 버리기 아깝더라"면서 리폼에 도전했다. 기안84는 "안 입는 셔츠로 박음질을 했다. 명품 가방이 하나 생겼다"면서 출연진에게 완성된 가방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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