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로 제시된 ‘로마’의 오픈 톱 모델, ‘로마 스파이더’를 한국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로마 스파디어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La Nuova Dolce Vita)’의 슬로건을 앞세운 ‘로마’의 가치를 보다 선명히 강조하고, 오픈 톱 에어링의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간결하면서도 세련되게 다듬어진 소프트 톱이 더해져 독특한 감성의 대비, 그리고 우수한 기능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소프트 톱은 보다 유려한 감성을 자아낸다.
소프트 톱 시스템은 다섯 겹의 원단을 통해 보다 쾌적한 공간의 여유를 누릴 수 있으며 60km/h 이내의 속도에서 단 13.5초 만에 작동해 보다 우수한 기술력을 과시한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명확히 구분 지은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 센터터널의 형태와 최고급 소재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다만 적재 공간은 255L에 그친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620마력, 그리고 77.5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3.9L 엔진이 자리한다. 여기에 8단 F1 DCT 변속기를 통해 후륜구동이 조합되어 주행 가치를 더한다.
이를 바탕으로 로마 스파이더는 정지 상태에서 단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우수한 민첩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200km/h까지도 단 9.7초 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48:52의 뛰어난 무게 배분을 자랑한다. 또한 사이드 슬립 컨트롤 6.0, 5가지의 마네티노 모드, 페라리 다이내믹 인핸서 등이 더욱 매력적인 주행을 약속한다.
한편 로마 스파이더의 판매 가격 및 구체적인 판매 사양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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