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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시나리오] 사람 귀한 2038년, 취업 걱정 없는 '멋진 신세계'일까?

입력
2023.06.12 10:00
수정
2023.06.12 17:14
5면
0 0

[절반 쇼크가 온다: 1-②2038 대한민국 예측]
2017년생 청년 신세계, 고난의 취업일지

편집자주

합계출산율이 곤두박질치며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30만 명대에 그친 2017년생이 2038년(21세)에 구직활동을 하게 되는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했습니다. 이를 위해 장래인구추계, 지역별 지방소멸지수, 노동시장 구인·구직 원자료, 전문가들의 보충 설명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기사에 표시된 각주를 보시면, 예측의 근거가 되는 자료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신동준 기자

그림=신동준 기자


이 곳에 즐길 거리라곤 꽃과 풍경 뿐이었다. 여기까지 올 이유가 없으니 아무도 오지 않은 것이었다.

올더스 헉슬리의 1932년작 '멋진 신세계' 중에서

이윽고 신세계(21)는 합천에 돌아왔다. 2038년 성탄절 저녁이었다. 부산사상터미널을 출발한 직행버스는 2시간 만에 읍내에 닿았고, 어둑어둑한 군청 로타리 옆 정류소에서 손님 셋이 내렸다. 캐리어를 끈 사람은 어깨가 축 처진 세계뿐이었다.

고향 읍내 풍경은 익숙했다. 벌써 열 달 전이다. 세계가 여기서 서울 가는 버스를 탄 게. 세계는 서울, 전주, 통영을 돌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도시는 험했다. 세계는 태어나면서부터 인구소멸지역인 이곳[1]에서 '귀한 아이' 대접[2]을 받았지만, 외지에선 달랐다. 로봇이나 인공지능(AI)과 일자리를 다퉈야 하는[3] '무스펙 인간노동자'에 불과했다. 그걸, 여길 떠날 때는 미처 몰랐다.

택시를 기다리며 찬바람을 맞으니 열 달 동안 전국을 돌았던 취업 유랑에서 겪은 설움이 다시금 가슴에 사무쳤다.

노인과 돌봄노동자만 남은 농촌

세계네 집이 합천에 자리잡은 건 아버지 때다. 아버지는 1983년 경남 통영시에서 태어났다[4]. 통영은 한때는 한국 조선산업의 중추였던 곳. 사회과부도엔 '남동연안공업지대의 중심부로, 1976년부터 1990년까지 종업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공업도시'[5]라고 소개될 정도로 잘 나갔다.

제조업 기반 중소도시의 소멸 속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통영이예요. 성장기엔 굉장히 가파르게 커졌다가 최근엔 젊은층이 급격하게 빠져나갔죠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

그러나 조선업의 전성시대는 오래 가지 못했고, 꽤 컸던 중견 조선소에서 일하던 세계 아버지도 일자리를 잃고 2016년 통영을 등졌다.[6]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통영의 조선소들은 직격탄을 맞았다.[7] 통영에서만 1만 8,000여 명의 노동자 중 1만 명이 그때 실직했다고 한다.[8]

지난 2018년 10월 12일 경남 통영시 도남동 신아SB 폐조선소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18년 10월 12일 경남 통영시 도남동 신아SB 폐조선소의 모습. 연합뉴스.


"무조건 서울로 가자, 그냥"[9]

그렇게 떠밀려 온 합천에서, 아버지는 세계를 낳고 길렀다. 읍내에서 철물점을 하며 집수리를 겸하던 아버지는, 빈 집이 늘어 손님이 끊기자 2년 전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 돌봄노동자로 일한다.[10] 아직 50대 중반이라 일을 하기에는 거뜬하다. 요양보호사는 합천에서 유일하게 늘고 있는 일자리다.[11] 인구의 58%가 65세 이상 고령자이기 때문이다.[12]

혈연 중심 관계의 균열로 개인적 차원의 돌봄 대응은 점점 어려워지죠. 사회적 돌봄 노동의 확산은 향후 10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동안 발생 가능성과 파급력 모두 높은 이슈가 될 겁니다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올해 2월 전문대를 졸업한 세계가 고향에 남으려면 아버지처럼 요양보호사가 되는 길밖에 없었다. 아버지완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 아버지를 보니 일은 고되면서 급여는 박했다. 아니 속마음을 말하자면, 어렸을 때부터 노인들만 보고 살아 온 이곳에서 또다시 어르신들과 엮이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졸업식 다음날 서울행 버스를 탔다. 대인관계는 자신 있던 세계는 영업이나 판매직으로 일할 의욕도 넘쳤다. 전문대 졸업자가 더 취업 잘되는 세상이기도 했다.[13]

그렇게 도착한 서울의 2월 바람은 아직 찼다. 세계는 물가가 싸다는 관악구에서 고시원을 구했다. 신림동과 봉천동은 어르신밖에 없는 고향 읍내와 달랐다. 거리는 확실히 활기가 느껴졌고, 골목마다 식당에 사람들이 넘쳤다.[14] "그래, 이런 곳에 일자리가 있겠지." 새 둥지에 짐을 풀고는 곧바로 일자리를 찾았다. 저렇게 많은 사무실과 상점 안에 내가 차지할 자리 하나쯤 없으려고. 세계는 자신만만했다.

구직자가 도시로 몰리는 이유는 좋은 일자리를 얻고 큰 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죠. 경제학자 토다로(Todaro)의 ‘기대소득가설’입니다.

남기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지난해 6월 30일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개찰구 안쪽(봉천역 방향)에 마련된 '찾아가는 취업·노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6월 30일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개찰구 안쪽(봉천역 방향)에 마련된 '찾아가는 취업·노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뉴시스

기대는 한 달 만에 무너졌다. 괜찮은 사무직이나 금융권 취업경쟁률은 10대 1을 우습게 넘겼고, 영업·판매직도 모집 인원의 5배 이상이 몰렸다[15]. 세계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어디든 좋으니 면접이라도 보고 싶었다. 그러나 사람이 부족하면서 일자리는 더 부족한 2038년, 관악구 뿐 아니라 서울 어디에도 세계가 낄 만한 직장은 없었다.[16]

과거엔 사람이 일자리를 따라갔습니다. 앞으론 일자리가 사람을 따라갑니다. 나라의 총인구가 줄어도 정주환경이 나은 곳엔 사람이 몰리고, 일자리는 그걸 쫓아가는 현상이 누적될 겁니다. 그러니 특정지역 실업률은 계속 올라가는 겁니다.

남기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친구따라 전주 갔지만...

서울에 봄은 왔지만, 세계에겐 봄이 찾아오지 않았다. 이러다 남은 돈마저 다 까먹겠다고 전전긍긍하던 때, 친하게 지냈던 학교 동기에게 연락이 왔다. 전주에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는 그는 함께 거기서 구직활동을 하자고 권했다. 세계는 전주에 일자리가 있을까 미심쩍었지만 "원룸에서 함께 살자"는 동기의 말에 혹해, 고시원비를 아낄 수 있겠다며 서울을 떠나기로 했다.

'전주도 나름 도청 소재지인데, 일자리가 있겠지.' 세계는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하고, 센트럴시티 터미널로 향했다. 전주에 가니 관악구와 비교하면 주거비가 확실히 저렴했다.[17] 게다가 일자리 자체는 관악구보다는 많았다.[18] 무엇보다 친구와 같은 곳에서 취업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19]

지난 2019년 3월 전주시 전북대에서 열린 공공기관 합동취업설명회에서 자리에 앉지 못한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지난 2019년 3월 전주시 전북대에서 열린 공공기관 합동취업설명회에서 자리에 앉지 못한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정주환경이 좋아 사람이 몰리는 현상은 비단 수도권만 해당되는 게 아닙니다. 지역 거점도시 또한 구인-구직 불일치 현상이 심해질 겁니다.

남기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슬슬 더위가 시작된 5월 말, 세계의 전주 생활이 시작됐다. 그러나 세계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단 사실을 이내 깨달았다. 전주는 주거비가 저렴한 곳일 뿐이었고, 취업은 서울만큼 어려웠다. 사무직 경쟁률은 5대1이 넘었고, 영업·판매직 상황도 비슷했다.[20] 전주에 나붙은 구인 공고는 관악구보다 많았지만, 세계와 같은 직종에 취업하려는 경쟁자도 구름처럼 몰렸다.[21]

그렇게 고향 합천만큼이나 더웠던 전주의 여름은 세계의 희망과 함께 훅 지나갔다.

다시 돌아온 세계

월셋방 계약 기간이 남아 전주에 남겠다는 동기를 뒤로 하고, 세계는 다시 장거리 버스를 탔다. 아버지와 상의했더니 아버지는 자기 고향인 통영을 추천했다. 예전처럼 제조업 일자리가 넘치진 않지만,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며 관광 산업이 발달했으니 서비스 쪽에서 직장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아버지는 말했다.

그런데, 통영터미널에 내린 순간 세계는 알아차렸다. 여기도 합천과 다를 바 없는 '어르신 천국'이었다. 세계가 통영에 갔던 2038년 그곳 인구의 41%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22] 그러니 고용센터에 나와 있는 구인 공고는 대부분 요양원이나 복지시설이 낸 것들이었다.

자리가 있을 것 같았던 호텔이나 모텔에는 동남아시아나 남아시아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선점했다.[23] 호텔 카운터나 레스토랑 서빙 일자리도 로봇에게 잠식된 지 오래라, 무경력자인 세계가 경쟁을 뜷어내기 어려웠다.

결국 세계는 여기서 구직 유랑을 접기로 했다. 이렇게 타지에 뿌리 내리기 어려운 시대, 어딘가에서 살아야 한다면 그나마 익숙하고 부모님 도움도 받을 수 있는 고향이 좋을 거라 생각했다. 대형서점이 있는 부산으로 갔다. 서점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교재를 산 다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상터미널로 향했다.

지난 3월 초 비수도권 중소도시의 전통시장 모습.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이용해 이동하며 장을 보고 있다.(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윤현종 기자

지난 3월 초 비수도권 중소도시의 전통시장 모습.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이용해 이동하며 장을 보고 있다.(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윤현종 기자

떠나던 날처럼 날씨가 추웠다. 꿈처럼 지나가 버린 10개월을 잠시 떠올리는 동안, 택시가 다가와 멈춰섰다.

다시 돌아온 세계는 떠날 때 몰랐던 한 가지 진실을 깨닫고 있었다. '인구가 줄어 일 할 사람이 없고 그래서 일자리도 많을 것'이란 희망적인 얘기는, 적어도 자기처럼 큰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자리를 노리는 이에겐 거짓말이란 사실을. 그건 로봇이나 AI와의 경쟁에서도 버틸 수 있는 극소수 사람에게만 해당된다는 걸.

주석 설명 및 참고 문헌

[1] 경남 합천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감사원, 인구구조변화 대응실태I (지역))

[2] 2017년 합천군 출생아 수는 117명이었다.(행정안전부-통계청 자료)

[3] 골드만삭스는 2023년 3월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될 정규직 일자리 수를 총 3억 개로 전망했다.

[4] 2017년에 첫 아이를 낳은 부모 연령대를 보면 남성은 1983~1984년생 전후, 여성은 1986~1987년 생 전후로 추정된다.(통계청 자료 추산)

[5] 교육부 고등학교 지리부도(1995), 사업체 노동실태 조사보고서(1991)

[6] 통영시의 20~39세 인구는 2008년 4만1,736명에서 2016년 3만3,197명으로 20% 줄었다. 2013~2019년 통영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38% 줄어 전국 시군구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한국고용정보원, 지역산업과 고용)

[7] 통영의 조선소 수는 1997년 17개였다. (주)SLS조선(주) 등 5대 조선소는 2000년대 경기 활황으로 수출을 주도했다. 그러나 5개 사 모두 2012~2018년 사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통영시의 '통영시지')

[8] 통영시 의회 김용안 의원 등 13인,위기의 통영지역 경제 극복을 위한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 건의안(2020)

[9] 최종렬, 복학왕의 사회학 -지방청년들의 우짖는 소리(2018)의 '지방대 졸업생 이야기' 中

[10] 국회미래연구원은 최근 20년 간의 글로벌 SCI급 논문DB 5만 건 이상을 활용하고, 국내 각계 전문가 70여명을 인터뷰해 2030년대 이후 발생 가능성과 파급력을 지수화(가장 낮으면 1~ 가장 높으면 10)한 ‘이머징 이슈’ 15개를 도출했다. 이 중 사회적 돌봄노동의 확산은 가능성 8.1, 파급력 7.5로 나타났다. (국회미래연구원, 2022년 주목할 15개 이머징 이슈)

[11] 전국의 돌봄서비스종사원 취업자는 2021년 48만 8,000명에서 연평균 5.6%씩 증가, 2031년 84만 3,000명으로 35만 5,000 명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취업자 증가 속도가 빠른 직업 20개 중 증가폭과 증가율 모두 1위로 전망됐다. 2022년 합천군의 사회복지-보건의료 등 직종 구인 건수(일자리)는 2019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2021~2031)’ 및 국토연구원의 ‘시군구별 일자리 미스매치 원자료)

[12] 경상남도, 시군별 장래인구추계(2020-2040)

[13] 전문대 졸업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26년 80.4%로 대학 이상 학력자(80.9%)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2031년엔 역전되어 전문대 졸업자(80.8%)가 대졸 이상(79.7%)보다 더 활발히 경제활동에 참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고용정보원)

[14] 인구가 소멸하지 않고 있는 지역의 평균임금-중위임금 모두 소멸위험지역보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서울 관악구의 고령자 대비 20-39세 여성인구 비율은 약 116%로, 소멸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상호 등, 지역산업과 고용 2023년 봄호)

[15] 일자리 총량과 무관하게 구직자가 원하는 종류의 일자리와 직종별 채용(구인)이 일치하지 않아 지역별로 구조적 실업이 발생하는 것이 ‘일자리의 공간적 미스매치’다. 쉽게 말해 동시기 A지역에선 고용주의 구인난이, B지역에선 취업준비생들의 구직난이 심각해지는 현상이다.
국토연구원은 전국 229개 시군구의 구인-구직 건수를 활용해 2019년과 2022년 발생한 공간적 일자리 미스매치를 10개 직종 별로 지수화 했다. 해당 지수의 지역 및 직종별 범위는 -5.3 ~ 2.1사이다. 마이너스일수록 일자리가 남아도는 불균형이 발생하고, 플러스일수록 일자리가 더 부족한 미스매치가 생긴다는 뜻이다.
2022년 서울 관악구는 전국 3번째의 ‘일자리 부족’ 미스매치 지역으로 2019년(당시 전국 4위)보다 구인-구직 불일치가 더 심해졌다. 사무·금융직은 구직 건수가 구인건수(일자리)보다 10배 이상 많았고, 영업·판매직은 구직이 구인보다 5배 이상 많았다. (국토연구원, 지역노동시장의 공간적 미스매치 분석과 정책방안 연구(2020) 등)

[16] 서울의 일자리 부족 미스매치 지수는 2019년 1,242로 17개 광역지자체 중 상위 5번째였다. 2022년엔 1.875로 지수가 더 높아졌고, 순위도 2번째로 뛰어올랐다. (국토연구원)

[17] 면적 40㎡이하 오피스텔의 월세 중위가격은 지방이 37만 3,000원, 서울 관악구(서남권)는 55만 7,000 원이었다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규모별 월세가격(2023년 4월))

[18] 2022년 지역별 총 구인건수 기준 전주시 3만 4,677건, 서울 관악구 8,865건. (국토연구원)

[19] 최종렬, 복학왕의 사회학 -지방청년들의 우짖는 소리(2018) 재인용

[20] 2022년 전주의 ‘일자리 부족’ 미스매치 지수(10개업종 종합)는 2019년보다 약 3배 악화하여 전국 6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기초지자체 중 가장 심했다. 2022년 전주의 경영·사무·금융직 구인은 4,321건, 구직은 1만 9,023건. 영업·판매직 구인은 2,529건, 구직은 5,703건이었다. (국토연구원)

[21] 2022년 전주의 경영·사무·금융직 일자리는 서울 관악구보다 4.6배 많고, 영업·판매직은 3.7배 많았다. 전주로 몰린 해당 직종의 구직 건수도 서울 관악구보다 각각 6,400건, 2,520건 많았다. (국토연구원)

[22] 경상남도, 시군별 장래인구추계(2020-2040)

[23] 3월 말 현재 통영시에 30일 이상 체류 중인 등록외국인 총 4,151명 중 73%(3,027명)는 핵심경제활동 연령대인20~39세였다. 83%(3,431명)의 국적은 동남아시아(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또는 남아시아 국가(스리랑카)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


윤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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