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알파] ep.42 중국 반도체 어디까지 왔나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반도체가 처음 발명된 이후, 반도체의 설계와 생산은 미국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습니다. 현재 반도체 제조공정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대만 등도 미국과 친한 나라들이죠. 중국은 오랫동안 반도체 공급망에서 제외돼 있었습니다. 중국이 2015년 ‘반도체 자립’을 선언한 이유입니다.
당시 중국은 '중국제조 2025'를 통해 제조 강대국이 되는 동시에 기술 자급자족이 가능한 산업고도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자급률을 2015년 15%에서 2020년 40%, 2025년엔 7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이를 위해 국가반도체산업에 1조 위안(한화 약 170조 원)을 투자하기로 합니다.
중국은 이 목표를 이뤘을까요? 반도체 수준이 어디까지 올라왔고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까요? 미국과의 반도체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미국과 중국의 경쟁 구도 사이에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괜찮을 수 있을까요?
한국일보는 16일부터 4회에 걸쳐 게재되는 '중국 반도체 굴기의 현주소' 기획기사를 통해 중국의 반도체 육성 정책, 중국 반도체 기술력의 발전, 중국의 목표 달성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짚어봅니다. 깊이 있는 기사를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h알파 유튜브 영상 보러 가기(https://bit.ly/3RrDmye)
연출 이수연/ 구성·내레이션 양진하/ 영상편집 이수연/ CG 전세희/ 취재도움 윤현종·이현주·안하늘·이승엽/ 인턴PD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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