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지난해 '한가위 판타지아'로 전한 감동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 소화
가수 김호중이 TV조선과 단독쇼 론칭을 긍정 검토 중이다.
24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TV조선 추석 특집 단독쇼 론칭에 대해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SBS와 함께 '한가위 판타지아'라는 제목의 단독쇼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공연을 총 3개 파트로 나눠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김호중은 '빛이 나는 사람' '약속' 등 히트곡과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무대들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선보인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를 오케스트라 40명과 함께 웅장한 무대로 꾸몄다. 대중 앞에서 트로트 가수로 처음 불렀던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 등 의미 있는 무대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TV조선과 단독쇼가 이뤄진다면 그가 또 다른 어떤 공연을 완성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할무니' '살았소' 등의 곡을 발표했다. 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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