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국어로 번역 제작
제주도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출산, 육아 및 다자녀 지원 혜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다국어 홍보자료집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료집에는 해피아이 육아지원금·주거임차비, 육아용품 대여사업 등 16개 출산·육아 지원사업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25개 다자녀 가정 혜택을 한 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도는 자료집 200부를 제주시·서귀포시 가족센터, 종합민원실 등에 배포 비치할 예정이다. 자료집 파일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매년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언어별 출산 양육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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