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지난 6월 4일 <혈세로 '尹 퇴진' 강의에 해외여행… 대통령실 내년 '민간단체 보조금' 5000억 삭감> 제목의 기사에서 한 단체가 6,2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일부를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에 관한 강사비로 지급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단체는 묻힌 영웅을 발견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 확정된 보조금 4,800만 원(자부담 1,460만 원 포함 전체 사업비 6,260만 원) 중 1차로 1,500만 원을 지원받았고, 그 후 2차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었음이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 해당 단체는 "정치 관련 강사비 211만 원은 평가시스템에 관련 예산 항목이 없어 부득이하게 강사비로 입력한 것이며, 실제 심사위원 수당으로 지급한 것이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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