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 행사에서 고 최임락 일병에게 참전기장을 수여하고 있다. 73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고인은 1931년 1월 출생으로 6·25전쟁 발발 뒤인 1950년 8월 부산에서 입대해 미 육군 제7보병사단 한국군지원단(KATUSA·카투사)으로 배치돼 인천상륙작전 등에 참전했으며, 그해 12월 12일 장진호 전투에서 19세의 나이로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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