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신월·구의구장서 동시 개막
내달 5일까지 19일간 열전 돌입
직관 관중에 풍성한 경품 제공
고교 야구 최대 축전인 제51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가 18일 서울 목동·신월·구의구장에서 동시 개막해 내달 5일까지 19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한국일보가 1971년 창설한 봉황대기는 전 고교팀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하며 스타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습니다. 김재박 선동열 박찬호 이승엽부터 류현진과 이정후 강백호에 이르기까지 한국 야구의 별들이 봉황대기 깃발 아래 탄생했습니다.
올해에는 스포츠클럽 18개 팀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전국 95개 고교팀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18일 개막일부터 목동·신월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봉황대기 홈페이지 및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8강전부터는 SPO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목동구장 입장권은 인터파크 예매로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주말 및 공휴일, 준결승, 결승전에 목동야구장을 찾는 관중에게는 추첨을 통해 손목시계, 화장품, 텀블러,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됩니다. 페이스북 ’한국일보 문화올레’에서도 ‘우승팀, 스코어 예측’ 이벤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한국일보사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목동·신월·구의 3개 구장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32강까지는 목동·신월 양 구장, 16강부터는 목동구장에서 ‘초록 봉황’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입니다. 미래 한국 야구의 주역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3년 8월 18일(금)~9월 5일(화) / 19일간(우천 시 순연)
△장소: 서울 목동·신월·구의구장
△홈페이지: bonghwang.hankookilbo.com(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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