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신'으로 시작 '동원'으로 마무리한 잼버리 [영상]

[휙알파] 잼버리 비상사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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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탈 많았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전국 8개 시도로 흩어져 머물던 3만6,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이날 폐영식에 맞춰 서울로 집결했다. 정부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도움을 호소했고, K팝 가수들의 일정까지 조정을 요청해야 했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