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원 무기화 시대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중국이 최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통제에 들어가는 등 미중 간 신기술 경쟁이 자원 무기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주력 수출품의 소재 대부분을 해외 광물자원에 의존하는 세계 5위의 광물자원 수입국입니다. 미중 패권 갈등 속에서 안정적인 자원 확보는 우리 경제 안보의 핵심적 과제입니다. 핵심 광물을 둘러싼 각국의 움직임과 한국의 대응 방안 등을 두고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 조성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연구본부장, 서경환 광해광업공단 핵심광물대응처장, 김태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일시 : 8월 29일(화)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장소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2
◆문의 : (02) 72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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