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8월 ‘이달의 좋은보도상’ 수상작으로 한국일보가 보도한 ‘탄소포집, 희망일까 환상일까’(사회정책부 신혜정·국제부 김현종 기자, 기획영상부 안재용·최희정 PD, 제선영 작가)를 선정해 23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민언련은 이 보도가 “탄소포집 기술에서 간과하기 쉬운 운반 및 저장 과정의 한계를 짚고, 불확실한 탄소포집 기술보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가 우선돼야 함을 역설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막연한 기후위기에 대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고, 기사와 함께 영상으로 시민이 알기 쉽게 잘 풀어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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