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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성인 PC방서 40대 흉기난동... 1시간 만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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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성인 PC방서 40대 흉기난동... 1시간 만에 자수

입력
2023.09.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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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피해자 중상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성인 PC방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27분쯤 광산구 수완동의 한 성인 PC방 화장실에서 40대 A씨가 B(58)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여러차례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1시간여만인 오후 4시3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B씨가 지인이라고 주장했지만, B씨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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