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소속사 "사적 모임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배우 곽시양(36)이 동료인 임현주(31)와 교제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배우는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나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반지도 함께 맞춰 끼웠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같은 장소에 있는 사진을 각각 공유하기도 했다. 이런 두 배우의 모습에 팬들 사이에서도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했다.
양측도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곽시양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됐다"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시양은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했다. 그 이후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2015)에서 1만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남자 주인공 강세종 역을 꿰차면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오 나의 귀신님'(2015), '시카고 타자기'(2017), '앨리스'(2020) '홍천기'(2021) 등의 드라마와 '로봇, 소리'(2016),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2019)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곽시양의 연인인 임현주는 2018년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백수세끼' '미스터 리'(2021)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