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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25m 속사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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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25m 속사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 획득

입력
2023.09.25 14:38
수정
2023.09.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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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신기록 작성
'사격 간판' 송종호 개인전 결선 진출 무산
10m 공기소총 단체·개인에 이어 3번째 메달

이건혁이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항저우=뉴스1

이건혁이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항저우=뉴스1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종호(IBK기업은행) 김서준(경기도청) 이건혁(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단체전 결선에서 총점 1,734점을 기록, 2위에 올랐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9년 만에 이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이다.

중국은 1,76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과 함께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동메달은 인도(1,718점)였다.

단체전은 개인전 예선을 겸해 본선에 출전한 3명의 점수를 합쳐서 메달 색을 가린다. 한국에서는 송종호가 가장 높은 580점(9위)을 쐈고, 김서준과 이건혁이 각각 578점(12위), 576점(13위)을 기록했다.

은메달을 목에 걸긴 했지만 개인전 성과가 아쉽다. 한국 사격의 ‘간판’ 송종호는 이 종목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사격 대표팀 역시 목표로 삼은 금메달 3개 중 하나를 송종호가 딸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송종호는 예선 9위에 그쳐 상위 6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이동건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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