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30명, 여수 '상생 투어' 진행
여수시 지역 상생·관광 활성화 위한 홍보 활동 동참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들이 전남 여수의 지역 상생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투어에 나서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22일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여수시청에서는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30명의 '여수 상생투어'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본선 진출자 30명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강종열 화백·여수TV 이민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주최·주관으로 여수에서 진행된 10일간의 합숙 기간 동안 '여수 상생투어'를 통해 여수TV와 함께 여수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수 상생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22일에는 여수 지역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동백 화가로 알려진 강종열 화백의 작업실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했다. 강 화백은 제67회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을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해 여수의 매력과 멋스러움을 담은 작품을 공개하며 직접 작품 해설까지 선보였다.
이날 강 화백의 작품을 통해 여수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진 본선 참가자들은 "여수의 문화와 예술을 통한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강 화백과의 만남 외에도 본선 진출자들은 소상공인 맛집 투어, 빵지 순례, 이순신 광장 방문, 돌산 투어, 해상 크루즈 체험 등 전남 여수의 주요 관광 코스를 탐방하며 소상공인들의 홍보 활동을 돕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여수TV 측은 "지역 상생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여수 상생 투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수시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선 진출자 30명은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주최·주관으로 다음 달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 '선(善)' '미(美)' 왕관의 주인공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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