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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10m 공기소총 박하준-이은서, 연장 접전 끝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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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10m 공기소총 박하준-이은서, 연장 접전 끝 동메달

입력
2023.09.26 12:55
수정
2023.09.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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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에 연장 거듭해 20-18승
박하준은 대회 3번째 메달

이은서(왼쪽)와 박하준이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예선을 마친 후 총기를 정리하고 있다. 이은서와 박하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항저우=뉴스1

이은서(왼쪽)와 박하준이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예선을 마친 후 총기를 정리하고 있다. 이은서와 박하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항저우=뉴스1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사격이 10m 공기 소총 혼성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하준(KT)과 이은서(서산시청)로 꾸려진 대표팀은 26일 중국 항저우의 푸앙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혼성 10m 공기소총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인도를 꺾었다.

10m 공기 소총 혼성은 본선 상위 6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1, 2위 팀이 결승에서 금메달을 다투고 3위-6위, 4위-5위 팀이 각각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본선에서 629.6점으로 아쉽게 전체 3위에 오른 한국은 규정에 따라 6위 인도와 동메달을 두고 대결했다. 경기 초반 박하준-이은서는 0-8까지 밀렸지만 무서운 집중력으로 15-1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시소게임이 지속됐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은 박하준-이은서는 극적으로 동메달을 거머쥘 수 있었다.

예선 4, 5위 대결에서는 카자흐스탄이 승리해 동메달을 가져갔다. 금메달 결정전에는 예선 1, 2위인 중국(634.4점)과 우즈베키스탄(630.3점)이 올랐다.

박하준은 전날(25일)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및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날 동메달까지, 대회 3번째 메달을 수집했다.

이동건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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