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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이용문, 남자 남권·남곤 은메달… 2대회 연속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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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이용문, 남자 남권·남곤 은메달… 2대회 연속 입상

입력
2023.09.26 17:37
수정
2023.09.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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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19.472점
인도네시아 이어 2위...3위는 마카오 황준화
5년 전에는 동메달 획득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투로 남권·남곤 전능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우슈 대표팀 이용문이 26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구아리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투로 남권·남곤 전능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우슈 대표팀 이용문이 26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구아리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우슈의 자존심 이용문(충남체육회)이 은메달을 목에 걸며 2회 연속 메달에 성공했다.

이용문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구아리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남권·남곤에서 총점 19.472점으로 인도네시아 해리스 호라티우스(19.506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이날 오전 1차 시기인 남자 남권에서 동작질량 5.0점 만점, 난도 2.0점 만점, 연기력 2.736점(만점 3.000) 등 총점 9.736점을 기록, 1차 2위에 올랐다.

이용문은 오후에 열린 2차 시기 남곤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만점을 받았고 연기력에서 2.736점을 기록하면서 3위에 자리했지만, 1·2차 총점에서 전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마카오의 황준화가 가져갔다.

이용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동메달을 딴 바 있다.

이동건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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