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튜브에 1분 영상 게재
"폭정 멈출 출발점" 결집 촉구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5일 영상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1분 분량의 영상에서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무능한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딱 3표가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당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얘기하는 형식으로 촬영한 이 영상에서 그는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다. 주권자인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가 나라와 내 지역의 내일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6일과 7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며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가 진보하는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달라”고 유권자 결집을 촉구했다.
이 영상은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을 믿는다”는 이 대표의 말과 함께 끝났다. 영상 마지막에는 이 대표가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앉아 음성을 녹음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선에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김태우 국민의힘·권수정 정의당·권혜인 진보당·김유리 녹색당·이명호 우리공화당·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기호순)가 출마했다. 사전투표는 6, 7일 이틀간 진행되며 선거는 11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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