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쿠팡, 김천에 1,000억 들여 첨단물류센터 신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쿠팡, 김천에 1,000억 들여 첨단물류센터 신축

입력
2023.10.13 09:22
수정
2023.10.13 09:23
0 0

쿠팡 대표 김천 방문 신축의지 재확인
내년 상반기에 착공…1,000명 고용 기대

최근 경북 김천시와 쿠팡(주)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김천첨단물류센터 신축에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최근 경북 김천시와 쿠팡(주)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김천첨단물류센터 신축에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쿠팡이 김천에 1,000억 원을 들여 첨단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김천 첨단물류센터 신축 관련 쿠팡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는 “내년 상반기 중에 김천첨단물류센터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며 “물류센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의 부지 8만9,100㎡에 1,000억원을 투입해 첨단물류센터를 짓기로 하고 지난 4월에 김천시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는 등 준비해 왔다.

경북 김천시는 최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우측)과 박대준 쿠팡(주) 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최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우측)과 박대준 쿠팡(주) 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천시 제공

신규 사업으로 건립될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는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는 등 국내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물류 센터가 건립되면 김천은 물류·교통의 허브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에 건립될 첨단물류센터는 최대 1,0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인 가운데 이와 관련해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기업이 차질 없이 사업 추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적극 검토해 시책 추진 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쿠팡의 첨단물류센터가 입지 함으로써 대규모 고용 창출 등 여러가지 순기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