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철규, 與 지도부 첫 사퇴... "당이 하나 되어 국민 기대 부응하길"
알림

속보 이철규, 與 지도부 첫 사퇴... "당이 하나 되어 국민 기대 부응하길"

입력
2023.10.14 08:17
수정
2023.10.14 08:31
0 0

친윤계 핵심... 총선 공천 관장하는 핵심 당직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왼쪽)가 이철규 사무총장과 함께 11일 저녁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가 끝난 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선거사무소를 찾아 각 동별 투표율을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왼쪽)가 이철규 사무총장과 함께 11일 저녁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가 끝난 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선거사무소를 찾아 각 동별 투표율을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4일 사퇴했다. 지난 11일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국민의힘 안팎에서 지도부 책임론이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도부 인사 중 처음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으로 위해 국민의힘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속히 당이 하나 되어 당원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사무총장은 당의 조직과 예산을 총괄하고 있는 데다 총선 공천을 관장하는 핵심 당직이다. 친윤석열계 핵심 인사인 이 사무총장의 사퇴로 다른 임명직 당직자들의 줄사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17.15%포인트 차이로 크게 패하자, 당 지도부에서도 임명직 당직자들이 전원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견해가 제기된 바 있다.

나광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