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26일 밤 서울 용산구 참사가 발생한 골목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이날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사고현장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라 부르고, 사선 형태의 조명 표지판과 두 달마다 새로운 작품과 추모 메시지를 담을 3개의 게시판을 공개했다. 한편 정부는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 위험도가 높은 서울 이태원과 홍대, 명동, 대구 동성로 등 4곳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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