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패션 퍼포먼스 갈라쇼 빛낸 미스코리아
"뿌듯한 시간이었다" 소감
미스코리아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미스코리아는 지난달 2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글로벌 뉴 딜러스 컨벤션 2023(Global New Dealers Convention 2023) 행사의 한복 패션 퍼포먼스 갈라쇼를 찾아 무대를 빛냈다.
이번 한복 패션쇼는 현대차가 주최하고 더모델즈 정소미 감독이 디렉팅했다. 미스코리아 녹원회와 모델들은 전통 한복과 궁중 한복은 물론 현대적 재해석을 가미한 퓨전 한복까지 소화하며 과거, 현재, 미래의 K-패션을 그려냈다.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축하 공연은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미' 유수정,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미' 김고은, 2023년 제67회 미스코리아 '진' 최채원이 함께 했다.
제66회 미스코리아 '미' 김고은은 "2023, 2024년은 한국 방문의 해인만큼 미스코리아라는 이름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멋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53회 미스코리아 '미' 유수정은 "K-패션, 한복의 전통적 가치를 다시 들여다보고, 음악·무용과 접목시켜 문화예술로 승화시키고, 미래 가치로 도약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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