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데이터 시각화 부문
한국일보 엑설런스랩의 '미씽,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 기획보도가 '2023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에서 '올해의 데이터 시각화' 수상작으로 15일 선정됐다.
기사 22편과 영상 2편, 인터랙티브 2편 등으로 구성된 미씽 기획보도는 △엑설런스랩 강윤주·이성원·박지영·송주용 기자 △멀티미디어부 최주연 기자 △디지털컨버전스팀 박인혜 기획자, 한규민 디자이너, 이정재 개발자 △기획영상팀 박고은·안재용·현유리·이수연 PD, 제선영 작가, 전세희 모션그래퍼가 제작했다.
본보는 실종된 치매 노인 11명의 가족 인터뷰를 통해 '다시 쓰는 실종 보고서' 형식으로 이들의 사연을 재구성했다. 국내 최초로 치매 환자의 배회감지기 동선을 분석해 배회 특징을 구체적으로 풀어냈으며, 치매 노인이 마주하는 세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를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치매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억해챌린지를 진행해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와 정치권 인사들, 문화예술계 유명인사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상식은 24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2023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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