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

제주관광공사, 겨울관광 10선 선정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의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주 겨울 관광 10선’이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을 주제로 한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23일 발표했다.

한라산 1100고지 전경. 제주관광공사 제공

우선 한라산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눈꽃 트레킹, 1100고지’와 겨울 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섬 속의 섬, 비양도와 마라도’가 선정됐다. 세번째는 제주시 원도심의 맛집을 탐방하는 야간 미식 브랜드 '입맛도심'이, 네 번째는 사색과 사유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예체험’이다. 이외에도 세계관광기구 최우수마을 '신흥2리동백마을',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전통체험편', '서귀포건축문화기행', '감귤과즐, 한라봉상웨떡', '하효살롱협동조합', '몸국, 고기국수', '성산일출제, 펭귄수영대회' 등이 겨울철 관광10선에 선정됐다.

겨울철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