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MLB 사무국, LG 함덕주 신분 조회 요청
알림

MLB 사무국, LG 함덕주 신분 조회 요청

입력
2023.11.30 16:22
수정
2023.11.30 16:42
0 0

KBO "함덕주 FA 신분 통보"
LG "현재까지 해외 진출 의사 밝힌 적 없어"

LG 함덕주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LG 함덕주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LG 좌완투수 함덕주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함덕주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해당 선수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는 미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은 후 해당 구단과 접촉이 가능하다. 그러나 신분 조회가 반드시 영입 제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LG는 함덕주가 현재까지 MLB 진출 의사를 밝힌 적은 없다고 전했다.

2013년 두산에 입단한 함덕주는 2021시즌을 앞두고 LG로 트레이드 됐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부상으로 각각 16경기(21이닝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29), 13경기(12.2이닝 평균자책점 2.13)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올 시즌에는 57경기에 등판해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3.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구원승 1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함덕주는 현재 원소속구단 LG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박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