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자지구 내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발견된 대형 지하 터널을 둘러보고 있다.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이 시작된 이후 발견된 터널 중 최대 규모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군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터널은 길이 4㎞, 폭 3m, 최대 깊이가 지하 50m에 달해 오토바이는 물론 차량도 이동이 가능하다. 통신 전력 설비와 공조, 오수처리 시설까지 갖췄고 발각됐을 경우에 대비한 방폭문을 단 은신처도 확인됐다. 가자지구=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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