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나, 결혼 8년 만 임신…남편 김찬호 "육아는 내가"

박혜나 "안정기 지났다"
쏟아진 축하 댓글

박혜나 김찬호가 부모가 된다. 박혜나 SNS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임신을 했다고 알렸다.

박혜나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사랑하는 혜나의 임신 축하합니다"라며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박혜나는 "'식스 더 뮤지컬'을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린지가 벌써 5개월 정도가 지났다"면서 "아마도 제 다음 작품은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안정기가 지나 여러분들께 전한다. 사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저는 새로운 직함과 함께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남편 김찬호는 해당 게시물에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육아는 제가 전담하도록 하겠다"는 댓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축하 댓글을 달았다. '식스 더 뮤지컬'에 함께 출연했던 솔지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축하한다. 정말 너무나 축복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혜나와 김찬호는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박혜나는 최근 '식스 더 뮤지컬'에 시모어 역으로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