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참치! 꽁치!" 신신예식장 '깜짝 주례' 선 한덕수 총리 [포토]

한덕수 국무총리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신예식장을 찾아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를 위해 '깜짝 주례'를 하고 있다. 고 백낙삼 대표가 생전 무료 결혼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때면 외쳤던 "신랑 신부님, 웃으세요. 김치! 참치! 꽁치!"라는 구호를 한 총리가 하자 결혼식장 곳곳에서 웃음이 나왔다. 한덕수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한덕수 국무총리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깜짝 주례'를 서기 위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신예식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한 총리는 26년간 함께 살다가 이날 신신예식장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례를 맡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신신예식장 창업주 백낙삼(왼쪽) 전 대표와 백남문 대표의 젊은 시절 모습. 신신예식장 제공

심지우 기자 jws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