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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경율 사퇴가 출구 전략? "들은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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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경율 사퇴가 출구 전략? "들은 바 없어"

입력
2024.01.24 11:09
수정
2024.01.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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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리스크엔 "이미 충분히 말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무처 인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무처 인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출구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그런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을 아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비대위원 사퇴설과 관련, '(해당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느냐'라고 묻자 "들은 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후) 김건희 리스크 관련 입장이 변했느냐'라는 질문엔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김 여사가 사과를 하거나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보느냐고 묻자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것에 대해선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한 위원장은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논란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다"라고 말해 대통령실과 친윤계 반발을 샀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말엔 "우리 정치 핵심은 결국 민생이라 생각한다. 제가 해온 것도 다 민생을 좋게 만들기 위한 목표로 가는 거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장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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