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대형마트 영업규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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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2일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옮기고, 새벽 배송을 허용하는 등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은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2013년 시행됐다. 그러나 유통시장 경쟁구조가 변화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평일에 장을 볼 수 없는 소비자들의 불편만 가중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정부 발표에 유통 대기업들은 환영의 뜻을 밝힌 반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노동계는 우려를 쏟아냈다. 특히 마트 노동자의 주말 휴식권이 침해될 것이란 지적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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