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파묘'로 스크린 데뷔
장재현 감독 "이도현, 봉길과 싱크로율 180%"
배우 이도현이 '파묘'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그는 온몸에 문신을 새긴 모습이 담긴 스틸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 달 22일 개봉하는 영화 '파묘'에서 이도현은 신예 무당 봉길로 분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이도현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더 글로리' '나쁜 엄마'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고교 야구선수 캐릭터를 맡아 데뷔한 이도현은 첫 스크린 데뷔작인 '파묘'에서 야구를 하다 신병에 걸려 그만두게 된 봉길을 연기했다.
봉길은 신병에서 자신을 구해준 무당 화림(김고은)과 함께 다니는 신예 무속인이다. 이도현은 온몸에 문신을 새긴 비주얼과 경문을 외는 모습으로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재현 감독은 이도현에 대해 "봉길과의 싱크로율이 180%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대적인 외모와 카리스마가 봉길과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도현 배우는 굉장히 어려운 장면들을 순수하게 배우의 기술로 완성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관객들을 열광시킬 준비를 마친 이도현은 '파묘'에서 강렬하고 대범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도현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파묘'는 다음 달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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