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971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
SK텔레콤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7,532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8.8% 늘었다
5일 발표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조6,085억 원으로 2022년(17조3,050억 원)보다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7,532억 원을 기록해 2022년(1조6,121억 원)보다 8.8% 늘었다.
2023년 4분기 매출은 4조5,273억 원으로 2022년 4분기(4조3,945억 원)보다 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 늘어난 2,971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예측과 맞아떨어진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의 4분기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매출 4조4,612억 원, 영업이익 2,944억 원이었다.
SKT 측은 "지난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면서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