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녹색·에너지 大賞] 리보테크
지구촌 화두인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리보테크(공동대표 곽종진·황병직)가 버려지는 재생자원(합성수지류)을 활용하여 오일, 가스 등 에너지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친환경 연속식 열분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열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해물질의 배출을 극소화하는 기술로, 비닐류를 소각하는 경우에 비하여 약 80%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으며 에너지 회수율이 약 90% 이상이다.
또한 24시간 연속운전이 가능하다. 열분해 공정의 전 과정이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재생자원의 상태에 따라 온도, 압력, 투입속도 등을 조절해 고품질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리보테크는 올해 1월 2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단일기기로 하루 38.4톤의 처리능력을 가진 연속식 열분해 설비에 대한 설치검사에 합격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환경부가 주도하는 공공 열분해시설 설치사업에서 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했다.
리보테크의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2024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탄소중립·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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