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등 현역 의원 5명이 25일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도 지역구 현역 의원이 본선에 나서지 못한 경우가 없어 '현역 불패'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이런 결과가 담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충북 청주상당 정우택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이 공천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보령서천 장동혁 의원 경선에서 승리했다. 5명 모두 본인의 지역구에서 공천을 확정지었다.
경기 여주양평에선 비례대표 이태규 의원이 이곳에서 21대 의원을 지낸 김선교 전 의원에게 패배했다. 3인 경선으로 치러진 서울 양천갑에선 조수진 의원과 구자룡 비대위원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정미경 전 최고위원은 탈락했다.
관련 이슈태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