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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사기 혐의 피소에 "일방적인 말…배우는 호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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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사기 혐의 피소에 "일방적인 말…배우는 호구 아냐"

입력
2024.02.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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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SNS 통해 밝힌 입장
"아껴주시는 분들 마음 아프게 해드려 죄송"

재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직접 입을 열었다. 재희 SNS

재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직접 입을 열었다. 재희 SNS

배우 재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직접 입을 열었다.

재희는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장을 남겨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최근 재희의 전 매니저 A씨가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고소장에 의하면 재희가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면서 A씨에게 6천만 원을 빌렸으나 상환하지 않은 채 연락을 두절했다고 전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 측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본지에 "지난 26일자로 강서경찰서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재희가 직접 입을 연 가운데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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